중소기업 해외시장개척 지원 대폭 확대
용인시, 올해 예산 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두배 늘려
이윤신 2016-01-26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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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대상 기업도 지난해 50개에서 95개로 확대 -

 

용인시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는 해외통상 지원사업의 예산을 지난해의 2억3,500만원 보다 두배 늘어난 5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원대상 기업도 지난해 50개에서 95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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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확정된 해외통상 지원사업은 ▲해외 통상촉진단 파견 ▲해외 전시·박람회 용인시 단체관 참가 ▲해외 전시·박람회 개별업체 참가지원 ▲해외 지사화 사업지원 ▲인터넷 해외마케팅 지원 ▲외국어 팸플릿 제작지원 등 6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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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해외통상 촉진단 사업은 유럽, 중국, 인도 등 3개국에 파견하는 것으로 매회 5개사 내외의 중소기업을 선정해 편도 1인 항공료·상담장소 임차료·현지 바이어 섭외비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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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전시·박람회는 전시회별 5개사의 기본부스 임차료·장치비 등의 90%와 통역비 등 참가비를 지원한다. 올해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 교역회 등 4개의 전시·박람회에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해외지사화 사업은 지역 기업에 KOTRA 지사화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해외지사 설립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모두 7개사에 업체당 2백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유럽시장개척단을 다음달 5일까지, 중국 광저우대회 용인관 참여업체를 이달 29일까지 모집하며, 해외전시·박람회 개별업체·해외지사화·인터넷 해외마케팅 지원·외국어 팸플릿 제작 지원 등 4개 사업에 참여할 기업은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참가희망 업체는 용인시 홈페이지(→경제산업→통상투자정보란)에서 사업별 일정과 지원내용을 참조해 신청서, 제품 설명서 등 각종 서류를 갖추고 용인시청 투자유치과로 기한내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해 해외시장 개척단 2회, 해외전시회 3회를 지원해 약 120억원의 수출 계약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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