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휴경지 썰매장 주민 놀이터로 각광
용인시 모현면, 지난 24일에는 주민 썰매대회도 열려
이윤신 2016-01-26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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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왕산리의 휴경지 2,500㎡에 개설된 썰매장이 주민들과 어린 아이들의 겨울 놀이터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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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곳 썰매장은 시 경계 지역에 위치해 용인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성남, 광주, 수원지역의 주민들에게도 알려져, 하루 200여명 이상이 즐겨 찾는 겨울철 가족 놀이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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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에는 이곳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썰매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썰매대회에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총 15팀 60여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썰매장은 월요일~일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경 운영되며, 비닐하우스를 설치해 휴게실과 식당 공간도 마련돼 있다. 썰매 이용료와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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