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봉사지’ 문화재, 지역주민 공감 우수사업 선정 용인시, 문화재 보호·활용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 손남호 2016-01-24 17:2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문화재 지역주민공감정책 사업에 시가 제안한 ‘시민과 함께 가꾸는 서봉사지’ 프로그램이 선정돼 국비 3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문화재 지정구역 및 역사문화 환경 보존지역내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문화재에 대한 오해와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실시하고 있는 이 사업은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을 잘 하는 곳을 선정하고 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시민과 함께 가꾸는 서봉사지’ 사업은 수지구 신봉동에 위치한 보물 제9호 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를 보호하고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서봉사지 현장공개 그림그리기대회 ‘응답하라 서봉사지’를 비롯해 주민공감 토크콘서트 ‘서봉사지 공감 100℃’, 찾아가는 체험학습 및 문화유산 강좌 ‘GOGO 서봉사지’, 공감사례 벤치마킹 ‘서봉사지와 친구들’, 서봉사지 브레인스토밍 회의 ‘우리 함께 생각해요’ 등 서봉사지 발굴조사 현장을 최대한 활용한 콘텐츠를 마련하여 주민들이 문화재에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문화재가 지역 주민들에게 걸림돌이 아닌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는 것을 주민들과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주민 자율 제설봉사단이 나선다” 16.01.24 다음글 “도심 쓰레기 공터 힐링꽃밭으로 탈바꿈한다” 16.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