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주택사업 과연 장밋빛인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손남호 2016-01-14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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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기관과 민간 연구기관 등 대다수 기관들이 주택과잉공급에 따른 올해와 내년도 주택시장의 침체를 예상했지만 주택통계전문기관인 한국감정원만 상승세를 전망한 가운데 용인도시공사의 경영방침에 대해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감정원 부동산연구원은 지난 8일 전망보고서를 통해 초과 공급우려는 경기도에 국한된 것이고, 공급증가에도 불구하고 에코세대의 주택시장 진입으로 주택가격 하락 위험은 당분간 없다고 내다봤다. 또 경기 활성화 정책 추진에 따른 내수경기 회복 등에 힘입어 올해 주택 매매가격은 1.2~2%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반면 한국개발연구원(KDI)·한국은행과 같은 국책기관들이나 한국건설산업연구원·주택산업연구원 등 민간 연구기관은 지난해 신규주택 공급과잉이 이어지면 2017년 주택시장이 침체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용인도시공사는 역북도시개발사업을 토지분양을 완료하고 침체된 도시공사의 영업실적을 높이기 위해 주택사업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경기지역의 경우 연간 필요주택이 65천가구인 반면 주택공급 물량은 지난해 119천가구, 올해 115천가구, 2017115천가구로, 3년동안 수요를 초과한 물량이 176천가구로 나타났지만 이같은 공급과잉은 주택시장의 침체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치솟는 경기지역 전세시장의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한국은행과 같은 국책기관들이나 한국건설산업연구원·주택산업연구원 등 민간 연구기관은 지난해 시작된 신규주택 공급과잉이 올해까지 이어지면 2017년 주택시장이 침체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용인지역은 남사지역에 6300여가구. 역북동에 3000여세대, 역북동에 1000여세대. 기흥동백지구에 1000여세대가 분양에 나섰다.

 

이어 처인구에는 고림지구에 4,000여세대가 분양하는등 용인지역에 공급과잉이 일어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점에서 용인시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보면 인구 100만을 넘는 광역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주택수요가 뒤따라야 하지만 공급만 한다고 수요가 따르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자족도시의 청사진이 필요한 시점이다.3

 

이런 우려속에 용인도시공사의 2016년도 사업계획과 2017년도 사업예정사항에 있어 주택사업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일부 도시공사관계자는 주택사업은 시행사에서 실시하는것이고 자신들은 토지공급만을 책임지는 것으로 리스크가 거의없는 수익사업이라는 괘변이 나오고 있어 제2의 역북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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