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지원 민간주최 사업 47개로 대폭 확대 용인시, 경로당 환경개선 등 예산도 22억원으로 늘려 손남호 2016-01-08 11:1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민간 주최 사업을 지난해 14개에서 올해 47개로 대폭 확대해 오는 20일까지 신청서를 받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지원금액도 지난해 1억5,600만원에서 22억원으로 대폭 늘렸다. 민간보조금은 투명하고 공정한 지방보조금 집행을 위해 지난해 지방재정법이 개정됨에 따라 개별신청에서 공모방식으로 변경됐다. 올해 보조금 지원대상 사업은 경로당 환경개선,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어버이 날 행사, 평생교육 프로그램,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 지원, 청소년 선도 보호단체 지원 등이다. 지원 대상 기관은 용인시에 본·지부를 두고 법령에 의해 설치·운영 중인 공공시설 및 단체, 비영리 법인 등 사업별로 자격을 갖추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자 선정은 소관 사업부서의 자체심사 후 ‘용인시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이달말 확정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세부 사업내용을 확인하고 신청서 등 서류를 내려받아 해당 사업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민간보조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공모방식으로 변경했다”며 “보다 많은 기관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대상도 늘렸다”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상일 국회의원, 용인지역 학교 환경개선에 필요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28억5,900만원 확보 16.01.08 다음글 용인 생명의 전화 힘찬도약. 청소년을 유해정보로부터 보호 16.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