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15년 재정집행률 전국 74개市 중 1위 행자부 평가 결과, 집행률 89.7% 기록 손남호 2016-01-07 12:2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5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1차 평가’에서 전국 74개市 가운데 가장 높은 89.79%(2조2,935억원)의 재정집행률을 기록,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행정자치부가 시 단위 재정집행률 목표로 정한 80.7%를 훨씬 웃돈 것이다. 이번 평가는 정부가 지난해 세월호, 메르스 여파 등으로 침체된 경제심리를 극복하고 내수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5년 1월1일부터 12월20일까지의 재정집행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市 단위에서 용인시의 재정집행률이 가장 높았다. 용인시는 지난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재정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하면서 재정집행 추진보고회, 일일 집행실적 모니터링, 집행률 부진사업 특별관리 등 각 부서별, 사업별로 예산 집행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용인시는 2015년 12월31일 기준 재정집행률도 93.2%(2조3,854억원)를 기록하고 있어, 행정자치부가 1월중 실시 예정인 2차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정집행률 제고 기조를 이어나가기 위해 올해에도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기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내실있는 재정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황순원 탄생 100주년 기념 소설그림전 ‘황순원, 별과 같이 살다’ 16.01.07 다음글 이상일 국회의원, 새누리당 용인을 당협 신년인사회 개최 16.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