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찾아가는 시무식’으로 직원과 소통 기존 시무식 형식 탈피...15층에서 1층까지 직원들과 직접 악수하며 덕담 건네 손남호 2016-01-04 12:0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정찬민 용인시장은 4일 열릴 예정이던 2016년 새해 시무식을 시장이 직접 각층 사무실을 방문하며 직원들과 인사하고 덕담을 나누는‘찾아가는 시무식’으로 변경해 시행했다. 기존에 대강당에 전 직원이 모여 의례적으로 하던 틀에 박힌 형식에서 탈피해, 시장이 전 직원들과 악수하며 좀 더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것이다. 정 시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15층 직원식당에서 시작해 1층 콜센터와 자원봉사센터까지 직접 걸어서 내려가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덕담을 건넸다. 특히 정 시장은 처인구 노인복지관, 청소년육성재단, 처인구보건소, 시의회 사무국은 물론 청사에 입주해 있는 모든 기관 직원들을 찾아다니며 인사를 나눴다. 정 시장은 “2016년 새해를 맞이하여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과감히 틀에 박힌 시무식 형식을 타파했다”며 “새해에는 우리 용인시가 100만 대도시로 힘차게 재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직원들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한 직원은 “기존에 딱딱했던 시무식 대신 시장님이 직접 찾아다니며 악수하고 덕담을 건네줘 더욱 친근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기업 세금 잘못신고로 인한 불이익 방지 위해 16.01.04 다음글 용인시,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16.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