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에서는 2015년 한 해 동안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자립 및 취업지원 등을 실시한 결과 검정고시 최종합격 38명, 복학 3명, 상급학교 진학 1명, 대학 진학 6명 등의 학업복귀 성과와 자격증 취득 40명, 직업훈련 20명, 취업 2명 등의 사회진입 성과를 거두었다.

용인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1,049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담 및 서비스를 진행해왔으며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도에는 전국 200여 기관 중 우수기관 및 우수멘토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는 쾌거를 거두었다.

지난 12월 11일에는 학교 밖 청소년 16명의 사회진출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졸업식을 마련했다. 졸업식은 우수멘토 및 청소년 표창, 졸업장 수여, 졸업소감 발표, 축하영상,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졸업 청소년들의 부모님과 친구, 멘토, 유관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미래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마무리 했다.

청소년육성재단에서는 청소년상담관 조직개편과 상담원 보충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공간 확대 및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