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지사장 장수목)는 2016년 1월 1일부로, 용인지사가 용인동부지사와 용인서부지사로 분리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전체 용인시민의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 요양보험, 4대보험 통합징수업무를 통합관리해 온 용인지사는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른 업무량 증가와 상대적으로 넓은 면적을 관리해 오면서 고객서비스가 제한되어 왔다.

지난 9월 기흥구로 이전한 바 있는 용인지사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용인서부지사로 명칭이 변경되어 기흥구와 수지구를 관할하며, 기존 용인지사 처인출장소는 새로이 용인동부지사로 분리신설되어 처인구를 관할하여 운영한다.

장수목 지사장은 이번 지사 분리신설 및 명칭변경으로 용인시민들은 보다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양 지사는 접근성에서도 대중교통시설 주변에 위치하여 고객에게 더욱 가깝게 소통하는 기반이 마련되어 더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이번 변동사항으로 민원혼선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5.12월 보험료 납부고지서에 민원안내사항이 동봉되어 발송될 예정이며 공단 홈페이지, 고객센터(1577-1000) 등을 통해서도 상세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