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요한지파,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생 1,600명 배출 올해만 3,149명 수료 “성경 예언-성취 명확히 알려주는 계시신학이 성장 비결” 손남호 2015-12-28 08:3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신학과정 ‘최우수’ 통과…수료생들 웃음꽃 “활짝” 신천지 요한지파(지파장 이기원)가 27일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생 1,600명을 배출했다. 요한지파는 이날 본부인 과천시 별양동 과천교회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2기 1반 수료예배’을 갖고 수료종합시험을 통과한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신천지교회가 운영하는 무료 신학원으로 성경개론‧역사 및 예언서‧요한계시록 등 성경전반을 교육한다. 수료는 신학과정을 마치고 수료종합시험 100문항 중 90문항 이상 맞아야 가능하다. 이날 수료식을 치른 1,600명의 수료생들은 신천지교회로 정식 입교하며 올바른 신앙의 길을 걸을 것을 다짐했다. 수료식 예배를 인도한 이만희 총회장은 성경 66권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이어지는 하나님의 회복의 역사를 설명하며 “하나님의 목적은 부패하고 변질된 사람들을 본래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한 사람으로 회복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날은 예수님께서 2,000년 전에 뿌리셨던 씨(신약)가 온 세계에 전파되고 요한계시록 14장에 기록된 예언대로 추수하시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는 예수님께서 2,000년 전 흘리신 피의 효력으로 새 나라와 새 민족을 창조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계시록의 실체가 바로 수료생 여러분들”이라며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또한 세상의 어떤 책도 예언과 예언이 이루어진 성취가 기록된 것은 없다며 성경이 참된 경서임을 강조하며 예언과 성취를 통해 예수님의 12제자들과 같은 굳건한 믿음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고동안 총원장은 “여러분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여러분이 배운 이 계시 말씀은 6천년 역사와 현실을 깨닫게 해주는 말씀이며, 하나님과 마귀를 알려주고 오늘날의 때와 내 자신이 누구인지 알려준다”며 “지금까지 쉬지 않고 일해오신 하나님과 여러분을 위해 피 흘려 돌아가신 예수님, 그리고 순교한 영들에 대한 감사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수료생 대표 추귀복(여)씨는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불교 신자로 친척의 대다수가 스님이다. 그 영향으로 종교에 관심이 많아 여러 종교를 돌아다녔지만 비종교인보다 돈과 명예 욕심이 많은 모습을 보고 크게 실망했다고 과거 자신의 경험을 소개했다. 이어 “성경 말씀을 배울수록 내가 알지 못했던 엄청난 일이 일어났고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는 생각에 더욱 궁금하고 기대가 됐다”며 “참 진리를 찾게 해 주신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선교센터에서 배운) 성경 말씀을 열심히 전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공부한지 2주 만에 전도를 시작, 현재 총 22명을 전도해 전도상까지 대표로 수상했다. 전도상은 2명 이상 전도한 수료생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이번 수료식에서 총 218명이 수상했다. 이후 특별공연에서는 요한지파 뮤지컬팀과 어린이 관현악단이 성경의 마지막인 요한계시록에 예언된 ‘평화의 세계’가 실현되는 내용의 공연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마음에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과정은 해마다 1~2만 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지난 1990년 개원, 1기 수료생 14명으로 시작해 10여년 만에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며 올해는 1만 5천여 명(해외포함)이 수료했다. 요한지파의 경우 지난 7월 1,549명이 수료해 올해만 총3,149명이 수료했으며 현재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공부 중인 인원만 1,000여 명에 이른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관계자는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예언과 성취를 깨달아야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믿음을 가질 수 있는데, 이는 다른 신학교에서는 가르치지 못하는 것”이라며 “그러다보니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이 센터로 모여들고 있다”고 성장 비결을 밝혔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테크노밸리 사업 내년부터 본격화된다 15.12.28 다음글 택시운전자 전용 휴식공간 ‘택시쉼터’ 생겼다 15.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