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관, ‘패션과 미술 만남’ 주제 전시회 개최 설민민화박물관, 국악 연주와 악기 소개 공연 열려 손남호 2015-12-28 08:2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관내 한국미술관과 설민민화박물관에서 올해를 마무리하는 이색적인 행사가 열려 관심을 끈다. 한국미술관(기흥구 마북동)은 오는 30일 일반인들이 어려워하는 현대미술을 패션과의 만남을 주제로 한 ‘한국 현대미술이 흘러 패션(passion), 패션(fashion)’ 전시회를 열어, 쉽고 재미있는 설명을 통해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해준다. 현대미술 작품과 70~80년대 의상, 패션쇼 등 다양한 작품에 대해 전문 강사가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술관에 사전 예약하거나 당일 5시까지 현장 접수하며, 전시관람과 해설은 무료다. 우리 고유의 전통 그림과 민화를 관람할 수 있는 설민민화박물관(처인구 해곡동)은 30일 꽃, 새, 바람 그리고 달 등 ‘화조풍월(花鳥風月)’이란 주제로 국악악기에 대한 설명과 유래(설화 등)를 설명하는 국악공연을 가진다. 총 9명의 출연자가 가야금, 대금 등 여러 종류의 국악악기를 활용한 국악을 연주하고, 악기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오후 2시까지 박물관을 방문하면 공연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 민화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용인시는 시민에게 질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 전문인력, 시설 운영비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용인시에는 현재 17개의 박물관과 5개의 미술관이 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택시운전자 전용 휴식공간 ‘택시쉼터’ 생겼다 15.12.28 다음글 용인시청소년상담관 2015년도 위기청소년의 탈위기와 건강한 사회적응 지원 15.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