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숙박업소 50여곳 위생 지도·점검 실시 손남호 2015-12-22 14:4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지난달 관내 모텔 등 50여개 숙박업소에 대해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 여행 시즌을 맞아 숙박업소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잠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위생축산과 직원들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들이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했다. 점검반은 ▲숙박업 시설기준 적정 여부 ▲숙박업 준수사항 이행 여부 ▲음료수 위생관리 상태 ▲기타 공중위생관리법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점검하고 특히, 일부 숙박업소가 영업수익을 높이기 위해 음료수 뚜껑만 새 것으로 바꾼 비위생적인 음료수를 제공한다는 일부 보도 내용에 따라 음료수 위생관리 상태를 철저히 조사했다. 점검 결과 비위생적인 음료수를 제공하거나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사항이 드러난 곳은 없었으며, 영업장의 충분한 환기 및 청소 미비 등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숙박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도록 꾸준히 지도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새마을운동 헌신 46명 정부포상, 기관장 표창 수여 15.12.22 다음글 “건축인허가 궁금증 원스톱으로 처리합니다” 15.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