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있는 함성, 문예회관의 무용잔치
장인자 2015-12-1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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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협회 용인지부(지부장 송주현)에서는 지난 15일 처인구 문예회관에서 관객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인성, 그 날의 함성이라는 제목으로 무용발표회를 갖었다. 특히 할 대목은 외세의 침략에 온몸으로 항쟁하는 민초들의 외침을 창작으로 구성하여 애향심을 고취하고 용인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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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5천년 기록역사속에서 가장 치욕의 역사중 하나인 몽고의 침략인 1232년 재침략에서 몽골의 최고 장수인 살리타이를 지휘관으로 고려를 유린하던 중 용인시의 문화유적인인 처인성에서 민병과 승려로 구성된 의병에게 살리타이가 목이 잘리는 참패를 당하고 몽고로 철수하는 역사적인 지역으로 그 당시의 참상과 승리를 하는 모습을 온몸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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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작품을 총연출한 송주현 지부장은 용인이라는 지역에서 특히 처인성 이곳에 살고 있는 우리후손들이나 이곳에서 병영생활을 하는 군인들에게 선조들의 의미있는 투쟁과 적군의 수장을 죽이는 승리를 역사에 기록하는 이 땅에서 그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비무환으로 다시는 이땅에 외세의 침략으로 국민들이 고통을 받아서는 안되는 교훈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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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의 1부는 조용한 고려의 생활을 표현하고 2부에서는 난타들의 공연으로 당시 최고의 기병을 자랑하는 몽골의 침략을 나타내고, 3부에서는 이를 민초들이 승려들과 함께 적군을 물리치는 승리를 표현하여 용인지역이 역사적으로 중심에 있다는 것과 그 후손들이 이땅에 살고 있다는 점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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