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겨울철 먹거리 안전 특별 위생 점검 겨울 성수식품 제조업소와 스키장·눈썰매장 등 36곳 대상 손남호 2015-12-11 05:5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겨울철을 맞아 시민들이 즐겨 찾는 식품 제조업소와 스키장·눈썰매장 등 관광지 내 식품취급업소 등 36곳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우선 크리스마스 시즌 등 겨울철에 시민이 많이 구매하는 케익, 호빵, 어묵 등 제조·가공업소 등 10여개소에 대해 이달 중순까지 경기도와 합동 점검한다. 점검팀은 시설·설비 기준과 사용원료 및 보관관리의 적정 여부 등 10여개 항목을 점검하며, 유통기한이 경과하거나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를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스키장과 눈썰매장 내 식품취급업소 26곳을 대상으로 오는 14~ 18일까지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식품과 조리기구의 위생 취급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수돗물이 아닌 지하수를 사용하는 업소에는 먹는 물 수질기준에 따른 검사 여부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하고 위반업체에는 주기적으로 재점검하는 등 강력하게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도시 1위 위상에 걸맞게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추운 겨울철에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시민들도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와 식품조리 위생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서정석 전 용인시장. 경전철 주민소송 법정진술 15.12.11 다음글 포곡읍 전대리 일원(전대로) 인도정비공사 2억5천만원 확보 1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