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여성지표 조사 실시 등 내년 사업계획 수립 용인시, 여성친화도시 최종 보고회 개최 손남호 2015-12-10 11:0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내년에 전국 최초로 여성지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맞춤형 사업 발굴 및 시민의 다양한 욕구가 반영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시는 10일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하여 각 국·소·원장, 주요 사업 부서장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여성친화도시 추진 실적 보고 및 향후 추진 방향 논의를 위한 ‘2015 여성친화도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그동안 사업 추진 상 미비점과 보완 사항을 분석하여 사업 부서간 업무 연계 및 신규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여성지표 조사를 통한 추진동력 마련, 시민참여 확대방안 추진 등을 골자로 한 2016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2013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시민 이해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토론회 등을 개최하였고, 여성이 건강한 사회의 중심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양성이 조화롭고 고른 사회를 조성하고자 ‘여성특별시, 용인’ 기본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올해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건강, 일·돌봄, 안전·편의 등 3개 분과로 나누어 숲태교, 건강장수마을, 여성일자리, 여성친화 도시관리계획, 여성 건축문화 조성, 안심택시 서비스 등 70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다른 시·군과 차별화된 용인만의 특화된 정책을 추진하고자 ‘여성특별시 용인’이라는 브랜드로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 인구 100만 대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별 맞춤형 여성정책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한 ‘여성특별시, 용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공립단설동백유치원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 유치원 선정 15.12.10 다음글 용인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송년문화제’ 성황 1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