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의원, 이동저수지 치수능력 증대사업 국비 14억 확보 용인 랜드마크 역할 및 시민들의 명품 휴식 공간 기대 손남호 2015-12-10 10:5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이우현 새누리당 국회의원(용인 갑)은 10일 이동저수지 치수능력증대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1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320억이며 공사기간은 2016년 설계를 시행하여 2020년 완공 예정이다. 이의원은 지난 7월부터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로부터 이동저수지의 현안설명과 예산확보의 필요성을 보고받고 이동필 농림축산부 장관과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에게 예산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에 의하면 이동저수지는 2011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D급 판정을 받아 보수. 보강이 시급한 상황으로 붕괴시 하류지역 2개시 4개면 인구 40.000명, 침수면적 590ha, 미군기지(K-55)등 엄청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치수능력증대사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기획재정부의 심의에서 제외되어 이 의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의원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량 증가로 이동저수지는 저수량이 2천만톤이 넘어 최대홍수량을 감당할 수 없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예산확보가 필요해 농림부와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사업추진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강조해 최종 반영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의원은 이동저수지 물넘이 확장을 위한 치수능력 확대사업 공사가 완료되면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은 물론 홍수 등 자연재해에 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명품 휴식공간으로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 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동저수지는 1972년 준공돼 용인, 평택 일대 2152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시설이며, 수려한 풍광으로 경기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 역할을 해왔으나 2011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홍수배제능력을 키워야 하는 것으로 나타나 치수능력증대사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상일 의원 발의,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15.12.10 다음글 용인시, 화훼농가에 지열 냉난방 보급한다 1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