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9일 수지구청 앞에서 공무원, 안전문화운동추진 용인시협의회, 민간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온 급강하에 따른 겨울철 안전관리 행동요령과 폭설․대설, ‘내집․내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 등 자연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겨울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안전관리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폭설․대설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각종 안전사고 방지 대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설특보 발효 시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며, “ ‘내집․내점포 앞 눈치우기’ 등 자율적으로 솔선수범하여 안전관리 운동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