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정부에 <font color=red>영덕~양재간 고속도로 조기건설 강력건의 2005-01-16 05:2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지난 14일 용인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정문 용인시장을 비롯한 이우현 시의회 의장, 정연주 대표 출자사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용인클린워터주식회사와 총 사업비 및 사업시행 조건 등이 포함 된 실시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실시협약 체결로 용인클린워터(주)는 수지 등 12개 하수처리시설을 금년 상반기에 착공, 2007년도에 시설 준공 후 기흥, 구갈, 하수처리시설 및 기흥분뇨 처리시설과 통합운영 하게 될 전망이다. 시는 환경친화적으로 설치함은 물론 용인시 전 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깨끗하게 처리․방류함으로써 경안천, 탄천, 오산천 등 주요하천의 수질오염방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 건설될 수지 등 12개 하수처리시설은 일일 최대 처리능력 167,530톤 규모로 삼성엔지니어링 및 군인공제회 등 8개사가 투자하여 설립할 용인클린워터주식회사가 사업을 시행하게 하는 민간투자방식(BOT)으로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국토연구원의 전문가로 구성된 협상단이 용인클린워터주식회사와 지가상승 및 주민친화시설확충 등이 반영된 사업비 및 사업시행의 조건 등에 대한 협상을 통해 합의된 총사업비 3,995여억원으로 사업을 시행하게 될 예정이다. 하수처리시설 준공과 동시에 시설은 용인시에 귀속되고 용인클린워터주식회사는 시설의 관리∙운영권을 받아 20년간 시설의 유지∙관리 및 방류수 수질 기준을 준수하여 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신설 될 하수처리시설의 특징은 시설물을 완전 지하화 하여 외부로 악취가 발산되지 않도록 한 점이 돋보인다. 또한 국내 사용실적 및 처리효과가 검증된 우수한 고도처리공법(5-Stage BNR, SBR)을 적용하여 하수처리효율을 극대화 하도록 하였다. 군량 뜰에 건설 될 수지하수처리장은 환경친화적이면서 주민친화적인 시설이 되도록 상부를 2중 복개 할 예정이며, 3만7천여평의 체육공원과 2천4백여평의 주민편익시설인 스포츠센타를 건설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 될 전망이다. 특히 모현, 동부하수처리장은 물관리종합대책에 포함되지 않아 시 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하수처리장 설치시기가 불투명하였으나,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함으로서 하수처리시설을 조기에 완공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팔당상수원 보호 일환인 오염총량제 등 경안천 유역 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건축제한 등 생계형 민원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정문 용인시장은 “민간투자방식에 의한 민간의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사회간접자본시설의 확충 및 운영을 도모함으로써 공공수역 수질보전 및 생활환경개선은 물론 대단위 건설사업의 시행으로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읍면동 이정문시장 방문 인사회 05.01.17 다음글 용인시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05.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