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최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 ‘전국 최다 안심학교 운영 및 천식 응급의료체계 구축’ 높은 평가 손남호 2015-12-03 12:3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3일 경기도에서 주최하는 ‘201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평가대회’에서 2014년에 이어 2015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수지구 보건소 내에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를 운영하면서 알레르기 질환 극복을 위한 교육, 건강강좌,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52개 안심학교 운영을 통한 영·유아 및 어린이 아토피·천식 질환 유병률 감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 안심학교 대상 아토피피부염 유병률 조사 결과, 2012년 34.8%에서 2014년 30.3%, 2015년 29.5%로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초·중·고등학교 천식 환아의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응급키트와 의약품을 보급했으며, 올해 28건의 응급 발생 시 사용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용인시 안심학교 중에서 동천초등학교와 언남초등학교가 교육부 장관상과 경기도 아토피교육지원센터 기관상을 작년에 이어 연속 수상함으로써 용인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시 관계자는 “전국 보건소 중 수지구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은 2012년부터 타의 모범 사례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토피로 고통받는 사람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포은아트홀, 이장희 & Friends 송년음악회 15.12.03 다음글 기흥저수지, 쾌적한 시민쉼터로 거듭난다 15.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