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용인시에 지원되는 국비는 1,295억 원 손남호 2015-12-03 11:3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용인시에 지원되는 국비예산은 총 51개 사업 1,295억 원,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166억 원 증액 - 흥덕을 경유하는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예산도 정부안보다 45억 원 늘어난 163억 원 확보 - 이상일 의원, “용인시 재정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 국비를 많이 확보한 편이이서 보람 느껴”, “함께 힘써준 국회 예결위 새누리당 이우현 국회의원, 정찬민 용인시장과 용인시 관계자들께 감사” 내년도 용인시에 지원되는 국비 예산은 1,295억 원이라고 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인 이상일 국회의원이 3일 밝혔다. 국회는 이날 새벽 2016년도 정부예산 수정안을 의결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용인시에 지원되는 국비예산은 총 51개 사업 1,295억 원이다. 정부안 1,129억 원에 166억 원을 증액한 것이다. 흥덕을 경유하는 인덕원 ~수원 복선전철 사업 예산은 다른 도시와 관련된 것이지만 이 의원은 국토교통부 등의 협조를 얻어 정부안(118억 원)보다 45억 원이 증액된 163억 원을 확보했다. 이 의원은 정부 예산안 편성단계부터 국비 확보를 위해 애썼다. 지난 4월 6일에는 새누리당 소속인 이우현 국회의원(용인갑), 정찬민 용인시장과 함께 세종시로 내려가 교육부, 국토부, 문체부, 환경부 등 4개 부처 장관을 만나 용인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자료를 전달했다. 이상일 의원은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는 예결위원회 이우현 의원과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용인시 9개 사업에 대한 국비 예산을 정부 예산안보다 166억 원 늘리는 성과를 거뒀다.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에서 처인구 남동에 이르는 삼가~대촌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사업의 경우 정부안으로 351억 원을 편성한 기재부는 증액이 힘들다는 입장이었으나 이 의원이 기재부를 설득해 사업비 40억 원을 증액시켰다. 정부안 편성 때 용인시 요청액수인 7억 원에 훨씬 못 미치는 1억 500만 원만 반영됐던 보정동 고분군 주변 정비사업도 이상일 의원이 국회 예결위 예산심사소위와 기재부에 5억 9,500백만 원을 증액해 줄 것을 요구해 관철했다. 용인시 희망대로 7억 원을 확보한 것이다. 마북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예산은 정부안으로 13억 원이 편성됐지만 이 의원이 기재부에 증액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해 3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밖에 용인시와 이 의원 등이 희망한 대로 기흥저수지 수질개선 준설 사업 예산 20억 원이 정부안으로 편성돼 통과됐다. 이에 따라 준설을 위한 세부설계와 환경영향평가 등이 이뤄지게 된다.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의 경우 이 의원은 새누리당 중진인 심재철 의원과 국토교통부 등의 협조를 얻어 정부안보다 45억 원이 많은 163억 원을 확보했다. 이상일 의원은 “용인시의 재정이 넉넉지 않아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비 확보가 절실했고, 그런 노력을 기울인 결과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용인을 위한 국비확보에 힘을 모은 새누리당 이우현 국회의원과 정찬민 용인시장과 용인시 관계자들,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 예산 증액에 도움을 준 새누리당 심재철 국회의원, 그리고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부, 교육부 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인허가 전담창구 ‘행자부장관상 수상’ 15.12.03 다음글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현장 방문 15.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