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제창 국회의원, 김대중 前 대통령 예방
용인인터넷신문 2009-04-23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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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측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김 前 대통령 중국 방문 성사

북 로켓, 개성공단 문제 등 북한문제 해결에 도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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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후 우제창 의원은 중국인민외교학회 차이진바오(蔡金彪) 부회장과 함께 김대중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우제창 의원은 오는 5월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중국인민외교학회의 공식초청의사를 전달하고 북경대학에서의 특별강연도 요청드렸다. 이에 대해 김 전 대통령은 중국인민외교학회의 초청에 감사함을 전하며 중국방문을 기꺼이 수락하였다. 또한 북경대학 특별강연 등 이번 중국방문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한 우제창 의원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우제창 의원은 “최근 북한 로켓발사, 개성공단관련 문제 등으로 남북한 관계는 물론 동북아 정세의 혼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문제해결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중국과의 외교관계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중국방문은 북동아 정세를 둘러 싼 양국 간 이해협력의 증진과 더불어 북한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외교채널의 확보라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행보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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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대표적인 ‘중국전문가’로 알려진 우제창 의원은 이번 김 전 대통령의 중국방문이 성사될 수 있도록 지난 3월 중국을 직접 방문하여 중국인민외교학회 양원창(楊文昌)회장, 공청단 루하오(陸昊) 1서기 등 중국 측 주요기관 대표들과 긴밀히 협의해 왔다.

 

또한 최근에는 ‘한·중 차세대지도자 포럼’을 결성하여 한국과 중국의 차세대 정치지도자들이 양국 간 이해를 넓히기 위해 양국을 상호 방문하여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하는 등 활발한 대중국 외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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