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심의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산학협동에 관한 주요 시책과 농촌지도사업을 평가하는 ‘2015년 농업산학협동심의회 결과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는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실적 보고 및 선진 농업 현장 평가를 한 뒤, 농업 현안문제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가 올해 추진한 주요사업은 농촌 지도사업평가 우수기관 선정, 농기계 임대사업소 신축, 친환경 생리활성수 생산,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신축, 과채류 기후대응 시설원예 패키지 사업, 백옥쌀 GAP 생산단지 조성사업 등 이다.

위원장인 김규호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 한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농촌부흥의 계기를 만든 한 해였다” 며 “농업인의 수요에 맞는 현장중심 맞춤형 기술의 신속한 보급 등을 통해 농업현장 활용 강화와 농촌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와 농과계 학교․농업인 단체 및 농업인 간 산․학․관․연 협동체제를 구현하여 농업과학기술의 효율적인 개발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