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경찰과 합동 주‧정차 집중단속 실시 區‧警 합동단속 통해 40여건 강력 조치, 주민 경각심 일깨워 손남호 2015-11-26 08:3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기흥구가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지난 25일 오후 경전철 동백역 인근에서 용인동부경찰서 동백파출소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관내 주‧정차 금지구역이 약204㎞ 구간으로 처인‧수지구에 비해 2배 이상 넓고 지난 8월 코스트코 공세점 개장 후 단속 건수가 늘고 있으나 전담인력이 부족해 區‧警 합동단속을 추진한 것이다. 이날 10여명의 기흥구 직원과 경찰들은 동백역~동백중앙로 주변 일대에서 강력한 단속 활동을 전개했다. 해당 지역은 평소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우려가 높고 대각선 주차 등 CCTV단속을 피하기 위한 각종 편법 주차가 성행하는 고질 불법 주‧정차 지대로 합동단속반은 40여건의 과태료 부과 및 견인조치 등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강력한 행정의지를 보여주고 시민 경각심을 일깨웠다. 기흥구는 올해 상반기 불법 주·정차 단속건수가 4만5247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35%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 구역 10여곳을 별도 지정하고 집중 관리를 시작했다. 기흥구 관계자는 "앞으로 CCTV 등 단속장비와 인력을 확충하고 주민계도를 강화해 불법 주정차 뿌리뽑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도시이미지와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주정차 근절로 ‘전국 1위 안전도시 용인’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동부경찰서 방범순찰대-용인대학교 격기지도학과 MOU 체결 15.11.26 다음글 용인시, 공공건축물 지진안전성 표시 획득 15.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