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붕괴위험지구‘고갯길’안심 통행 나선다 대대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공사 완료 손남호 2015-11-26 07:0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24일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 일원 붕괴 위험지역인 대대지구 급경사지 정비공사를 최종 준공했다고 밝혔다. 급경사지(대대지구) 붕괴위험지역 정비공사는 해빙기 및 우기철 산사태, 낙석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0억 원(국비 5억, 도비 1억 시비 4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완료했다. 대대지구 급경사지는 2012년 5월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 고시되었으며, 토사 유실이 우려되는 구간에 낙석 방지책과 낙석 방지망을 이미 설치한 바 있다. 올해에는 항구적인 사면 보강을 위해 사업비를 확보하여 계단식 옹벽 54m, 격자 블럭 및 사각 블럭 98개, 낙석 방지책 60m 설치 등 관련 정비공사를 지난 6월에 착공하여 11월 24일에 준공한 것이다. 국지도 98호선에 접한 대대지구 급경사지 정비공사 완료로,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과 차량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경사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 정비를 실시하여 자연재난 위험요소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악성 방치 폐기물 일제 수거, 주민들이 나서 15.11.26 다음글 용인시, 동절기 급수 공사 일시 중지 15.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