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경전철 교각 주변 경관 개선에 팔을 걷고 나섰다 용인인터넷신문 2009-04-15 10:3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가 경전철 교각 주변 경관 개선에 팔을 걷고 나섰다. 경전철은 지하철과 달리 지상에 고가의 교량형식으로 설치됨에 따라 주변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경관 개선을 추진하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동백지구의 경전철 교량하부와 자투리 공간에 대한 조경이다. 기흥구 중동 동백호수공원부터 처인구 삼가동 멱조 고개까지 2.4km 약7만㎡에 사업비 106억원을 투입해 근린공원 5개소, 건강쉼터 8개소, 실개천과 가로공원 조성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년 4월말 준공 예정이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시는 주요 도로 중앙을 따라 설치된 경전철 교량의 교각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현재 삼가동 멱조 고개부터 우남아파트까지 약1.9km 구간에 소나무, 철쭉, 자산홍, 줄사철 등을 심어 화단을 조성하고 있으며 중앙분리대와 같은 기능을 해 교통사고 위험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타운 진입로 구간에는 공공디자인 개념을 도입한 조형시설물을 금년 8월까지 설치하여 행정타운과 조화를 이루도록 할 계획이다. 경전철 노선과 중첩되는 도로 확장과 하천 환경개선사업 추진에도 경관 개선노력을 하고 있다. 행정타운부터 문화교까지 도시계획도로 중1-55호 등의 도로공사시 가로화단과 휴식시설을 설치하고, 경안천과 금학천, 오산천 구간은 하천정비와 더불어 산책로, 자전거도로, 수경시설 등을 설치하여 주민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밖에도 구갈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연계되는 지점은 환승 주차장과 공원을 설치하고 김량장역 역세권인 구도심 재래시장의 경관개선과 옥상 시설물 정비를 추진한다. 시는 경전철이 시민의 편의 뿐만 아니라 주변 경관과도 어울릴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사)전국산림보호 용인시지부 <br> 이.취임식 거행 09.04.21 다음글 2009 용인 체급별 장사씨름대회 이모저모(사진모음) 09.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