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집중 홍보 나서 올해 1억1천만원 예산절감 및 세외수입 성과에 따라 온·오프라인 홍보 확대, 수질검사 수요 증대 손남호 2015-11-24 06:3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가 이달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용인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이 올 한해에만 11월 현재까지 1억1천여만원의 예산절감 및 세외 수입 성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수질검사 수요를 적극 확보해 예산절감 등의 성과를 늘리고 수도행정의 신뢰성을 높이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집중 홍보대상을 정하고 지하수와 저수조, 정수기 등 각 시료별 홍보담당제를 운영한다. 집중 홍보대상은 관내 지하수 보유자와 각 인허가 부서 등 9,740개소, 공동주택과 청소업체 저수조 1,212개소, 학교와 사회복지시설 181개소이며, 현장 방문과 광고망 등을 통한 온·오프라인 수시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인 경전철 역사, 버스정류장 정보안내시스템(BIS), 수질검사팀 행정전화 안내멘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고, 수돗물 민원 발생 시 수용가를 직접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수돗물 수질검사 기동반’ 등도 적극 안내해 양질의 수도행정서비스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용인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은 2009년 11월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수질검사 공인기관으로 지정받고 자체 수질검사와 민원 의뢰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자체 수질검사로 용인정수장 수돗물의 일일·주간·월간 수질검사와 소규모 마을상수도, 약수터, 민방위 비상급수, 기타 노후한 급수관과 수도꼭지 수질검사 등을 실시해 예산을 절감하고 있고, 민원 의뢰를 받아 지하수, 저수조, 정수기, 기타 수영장 또는 식품접객업소 의뢰 수질검사 등을 실시해 세외수입을 확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법정 수질검사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서 앞으로 주기적으로 공인검사기관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홍보에 힘쓰는 한편, 신속하고 공신력있는 수질검사로 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수지구보건소,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 전개 15.11.24 다음글 용인시, 현명한 부모가 되는 법 특강 개최 15.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