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구제역·AI 선제방역에 나선다 103개 축산농가 차단방역시설 점검 등 차단방역 총력전 손남호 2015-11-24 05:0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는 구제역·AI 차단방역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차단방역시설을 지원한 103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사후관리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차단방역시설 지원사업은 가축전염병 예방체계를 강화하고 축산농가의 자율 방역의식을 높이기 위해 축산시설에 터널식 소독기, 소독용 고압분무기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것이다. 처인구 산업과는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의 하나로 지난 11월 중순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에서 10여명의 직원으로 점검반을 편성, 농가 소독시설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른 농장 내 소독설비 및 소독실시 여부 등도 파악해 방역 책임의식을 제고해나가고 있다. 조사 결과, 설비 운영과 소독 실시가 미흡한 농가에는 시정조치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처인구는 구제역 백신 긴급 일제접종 및 전통시장에서 닭 등을 판매하는 가금류 판매장 소독을 실시하는 등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처인구 산업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제역·AI 발생을 차단할 수 있도록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포곡 둔전초등학교 앞 도로개설공사 준공 15.11.24 다음글 용인시 재해위험 저수지 신속 정비 나서 15.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