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재해위험 저수지 신속 정비 나서
좌항2호 저수지 13억원 사업비 투입 정비
손남호 2015-11-24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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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건설한지 70년이 지난 노후 저수지로 재해 위험성이 높은 처인구 원삼면 좌항리 소재 좌항2호 저수지에 대한 정비 공사를 내년 봄철 영농기 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좌항2호 저수지는 사면구간 침투수, 바닥 패임, 벽체 균열 등이 발생, 안전진단결과 지난해 1월 재해위험저수지 D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시는 총 13억원의 사업비(국비 8억원 포함)로 좌항2호 저수지 둑에 물 새는 곳과 사면 보수 등 정비 공사에 착수했으며, 영농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내년 봄철 영농기 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저수지 정비가 완료되면 재해위험 해소는 물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농가의 불편 해소와 농업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올해 3월 관내 저수지 전체 55개소 대상으로 일제 정기안전점검을 실시, 5개 저수지(맹리·신기·학일1리·통삼·후동)에 재해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고 내년 2월까지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진단 결과 안전등급 D·E등급으로 판정받은 저수지에는 국·도비 예산 지원을 경기도에 건의해 2017년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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