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도시를 꿈구는 용인땅에 이런 길도 있다.
용인인터넷신문 2009-04-13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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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도시를 꿈구는 용인땅에 이런 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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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에서 시작되어 수지와 영통을 연결하는 수지신갈간 도로중간에 흥덕지구와 기흥구청을 갈수 있는 나들목에서부터 수원과 수원ic를 연결하는 4차선도로에 고가를 설치하면서 양옆으로 나들이 길을 좁게 만들어 차량들이 병목현상으로 불만이 가중되고 있는 현장이다.

 

고가도로를 설치하면서 사람들이 도보로 고가위를 다닐수 있도록 육교와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면서 (사진 참조) 나들길을 1차선으로 만들면서 문제가 발생하였다는 것이 현지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야기이다.

 

이 도로는 43번국도중 수원톨게이트에서 수원방향으로 진행타가 우측으로 태광골프장과 수지지역으로 진행할수 있는 도로로써 현재는 흥덕지구내의 개발지역내 도로로써 정식도로는 아니라고 용인시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그러나 수지방향에서 수원방향으로 진행시 43번국도를 이용하려는 차량들이 국도 2키로지점부터 정체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이유는 도면상 근린생활시설로 표기되어 있는 303, 304. 305블럭의 근린생활시설용지가 있으므로 차량소통에 필요한 부지가 없다는 것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용인시 도로과에서는 이문제에 있어서 “현재는 토지공사에서 단지를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해도 시에서는 어떤 방법이 없다, 다만 관계자들에게 통보하여 개선책을 강구토록 통보하겠다”는 답변하고 있다

 

이 지역을 매일 통행하는 김모씨(54세)는 “참으로 난감하다, 나들길을 지나가다보면 육교설치를 하였는데 육교모서리가 내 차량 앞유리를 파손시킬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고 현지의 교통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현장사진 참조)

 

또한 이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운전자들은 “나들목길은 차량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수원방향으로 2차선을 확보해주던지 아니면 차선을 넓게 만들어 주던지 하여야 할 것이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공사를 맡고 있는 업체에서 일부러 근린생활시설토지를 분양하고자 도로폭을 감소시키거나 축소하였다면 흥덕지구가 입주가 완료되는 시점에 분양입주자를 중심으로 소송을 제기할 필요가 있다“ 라고 벼르고 있어 새로운 민원소지를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지역부근에서 K 아파트가 입주하고 있어 입주가 완료되는 이도로를 이용하여 수원과 용인.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될것으로 보여 민원이 제기될 전망이다.

 

토지공사측에서 흥덕지구를 개발하면서 토지분양을 하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의 행정이 과연 어느수준까지 미칠지 주목되고  차량의 이용량등 수요예측을 과연 어떤방법으로 하였는지 아니면 고가를 설치하면서 1차선이 감소하는 것을 예상하고서도 그대로 공사를 마무리하였는지 그 파장은 계속될것으로 보인다.

 

사진에서 보듯이 대형화물차의 경우 백미러등이 고가벽에 부딪칠수도 있어 안전사고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이처럼 차량들이 통행에 불편이 따르자 아침출근시간은 말할 것도 없고 차량왕래가 별로없는 시간대에도 차량들이 붐비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용인시 도로과는 “이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도로과의 소관이 아니고 흥덕지구가 완공되어 관리주체가 용인시로 넘어왔을 때 검토할문제이다. 그러나 토지공사측에 이문제를 통보하여 정리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 고 답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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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지- 기흥구간의 도로 현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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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가입구에서부터 뒤쪽으로 정체되어 있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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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들목 끝자락에 설치된 육교는 운전자시야를 방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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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차선의 협소로 차량이 진입시 고가벽에 부딪칠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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