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풍뎅이 애벌레는 배에서 숨을 쉬어요! 2015 사제동행 즐거운 학교 만들기 손남호 2015-11-20 08:3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서룡초등학교(교장 한상진)는 지난 11월 12일 2015 사제동행 즐거운 학교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사제동행이란 부적응 학생의 건전한 자아의식 확립을 통한 학교 적응력 제고 및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학생들이 다함께 소통과 참여를 격려하는 활동이다. 서룡초는 이 일환으로 「생태환경 교육활동을 통한 회복적 관계 개선하기」라는 주제로 곤충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날은 2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곤충을 관찰(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무당벌레, 갈색거저리, 꽃무지)하고 그림완성하기, 시청각 교육을 통한 장수풍뎅이 한 살이 성장과정 살펴보기, 곤충의 몸 특징을 알고 나무 조각에 곤충 그림 그리기 활동을 체험하였다. 2학년 이승민 학생은 “평소 곤충에 대해 관심이 많아 집에서는 사슴벌레를 키우고 있는데 학교에서 여러 가지 곤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만져보고 볼 수 있어 서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하였다. 또한 2학년 남궁다원 학생은 “장수풍뎅이 애벌레가 숨 쉬는 곳이 머리 부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애벌레 몸통 옆구리에 있는 점 부분에 있다는 것이 참 놀라웠다.”고 말하였다. 우리 주변에는 크고 작은 곤충들이 살아가고 있다. 초등학생은 곤충 체험활동을 통해 가까운 친구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와 같은 사제동행 즐거운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무엇보다도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고 학생들이 건전한 자아의식 확립과 자존감 제고를 통한 즐거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시민과 함께하는 절수운동’ 나서 15.11.23 다음글 경인지방통계청,“행복나눔 김장담그기”행사 열어 15.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