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용인 회복적생활교육 워크숍 운영” 회복적생활교육, 대안적 접근인가? 손남호 2015-11-20 07:2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19일(목)부터 26일(목)까지 5회에 걸쳐 초・중・고 생활교육 담당교사 180명을 대상으로 용천초등학교 외 4개 학교에서 ‘2015 용인 회복적생활교육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회복적생활교육은 소통을 통한 관계회복 중심의 학급 내, 학교 구성원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평화로운 생활교육 방법으로 매년그 필요성과 연수프로그램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회복적생활교육에 대한 필요성에 비해 학교에 필요한 실질적인 사례나 지도 방법에 대한 학교 현장의 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연수는 용인 회복적생활교육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소속 회원들을 진행자로 하여 “왜 회복적생활교육인가?”라는 주제로 회복적생활교육에 대한 참석자간 소규모 토론형태로 운영하였다. 참석자 대부분은 초・중・고 생활교육 담당교사로서 학교에서 학교폭력, 선도위원회, 생활지도를 통하여 많은 갈등을 직접 해결하고 고민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진지하고도 현실적인 내용으로 워크숍이 운영되었다. 연수에 참석한 A초 생활인권 담당교사는 “학교에서 수업 보다 학교폭력 등의 사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학부모나 담임교사와의 갈등이 심하여 교사로서 스트레스가 많이 생긴다. 오늘 회복적생활교육 워크숍은 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질문을 던지는 연수였다.“라고 연수 후 소감을 말하였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학교 구성원간의 관계중심의 갈등 해결에 보다 적합하도록 소규모, 토론 방식으로 지원하였다. 앞으로 학교 구성원 모두가 회복적생활교육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교원의 생활지도 역량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무료 문화나눔 공연 15.11.20 다음글 용인시, 평생교육 재능기부 1일 체험교실 운영 15.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