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국회의원(새누리당 용인 갑)이 18일 전국 청소년 선플 SNS기자단으로부터 ‘2015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을 수상했다.

선플운동본부는 선플상에 이우현 의원을 비롯한 여야의원 30명을 선정했다.

선플 운동은 근거 없는 악플이 당사자들에게 얼마나 큰 고통과 피해를 주는지 알리고, 사이버 언어문화 개선을 통해 아름다운 사회를 가꿔 나가자는 취지의 운동이다.

고등학생 및 대학생 395명으로 구성된 ‘전국 청소년 선플SNS 기자단’은 9월부터 10월까지, 지난 1년간의 국회 회의록 시스템을 분석해 의정활동에서 아름다운 언어 사용을 실천하는 의원들을 뽑았으며, 이 의원은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표현을 많이 사용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의원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선정한 상이라 더욱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회 안팎에서 항상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언행으로 국민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선플’ 달기 캠페인은 사이버 언어문화 개선을 통해 아름다운 사회를 가꿔 나가자는 취지의 운동으로 전국 7000여 개 학교와 단체가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