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모현면·양지면에 임도 3개소 조성 손남호 2015-11-18 07:2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산림을 효율적으로 경영하고 관리하기 위한 기반시설인 임도(林道)를 처인구 모현면 갈담리와 양지면 평창리, 양지리 등 3개소 총3.6㎞ 구간에 조성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임도는 조림이나 숲가꾸기 벌채 등 산림경영사업과 산불 예방과 병해충 방제 보호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산림기반시설이다. 이에 더해 최근 임도를 이용해 여가·휴양·레포츠·교육 등 산림휴양서비스가 늘고있어 휴식공간으로도 각광 받고 있다. 시가 이번에 신설한 임도 3개소는 △처인구 모현면 갈담리에서 용인자연휴양림까지 1.7㎞, △양지면 평창리 청소년수련원 뒤 시유림 1.2㎞, △양지면 양지리 금륜사 뒤 시유림 0.7㎞ 구간 등 총3.6㎞ 구간이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공사를 추진했으며 사업비는 국비 포함해 총10억원을 투입했다. 특히 이번 모현면 갈담리에서 용인자연휴양림까지 1.7㎞ 구간의 공사 완료로 지난 2012년부터 4개년 계획으로 연차별로 추진하였던 모현면 왕산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용인자연휴양림까지 임도 총 6.3㎞ 구간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어 산림휴양서비스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지면에 조성한 임도 2개소는 지난 2008년과 2009년에 백합나무를 조림한 용인시 소유 임야를 활용해 조성한 것이다. 우량 경제림에 임도가 조성돼 산림가치가 높아졌을 뿐 아니라 양지면 평창리에 위치한 용인시청소년수련원 방문객들과 인근 지역주민들의 도보길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림경영·보호와 산림휴양기능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친환경 임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따뜻한 겨울 만들어 보세요 15.11.18 다음글 제12회 사단법인 반딧불이 정기예술제(원더풀 페스티발 - wonderful Festiva) 15.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