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을 살리자, <br>죽전주민들 미꾸라지 방사 용인인터넷신문 2009-04-06 09:1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수지레스피아! 하수처리 만사 오케이인가?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죽전주민들은 수지레스피아 개장과 관련하여 탄천을 살리기위한 일환으로 이마트 앞에서 미꾸라지 방생하는 행사를 했다.앞으로 방류되는 하수에 대한 감시기능을 활성화하는데 주력할것으로 보여 향후 레스피아와 주민들간의 환경적 갈등이 예고되고 있어 주목된다. ▲죽전주민들과 학생들이 물고기를 방생하고 있다 지난4일 오전 10시 죽전이마트앞 탄천에서 죽전로타리 클럽 (회장 김정부)에서 지역주민들과 죽전동 김경태 시의원,학생들이 참여해 미꾸라지를 방생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정부 회장은 "아름다운 탄천을 지키기 위한 주민들의 활동은 계속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의 목적은 수지하수처리장 개장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더욱더 탄천에 관심을 가지는데 의미를 두었다. 행사에 참석한 죽전 대지고등학교 50여 명의 학생들도 미꾸라지를 방사했다. 학생들은 깨끗한 물과 환경이 우리지역을 살리는 길이라고 참여동기를 밝혔다. 주민들은 탄천에 방류되는 수질을 일일이 수거하여 검사하는 불편을 버리고 실제 물고기들이 살아갈수 있는 수질여부를 방생된 물고기들의 생존여부로 점검 하겠다는 입장이다. ▲ 매일 수질현황을 체크하고 있다. 그렇다면 수지레스파이의 수질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설계상으로는 ■ BOD 유입수는 140.3 ~ 405.0㎎/L(평균 187.3㎎/L)로 유입되었으며, 방류수는 3.8 ~ 13.9㎎/L (평균 6.8㎎/L)로서 제거효율은 91.7 ~ 98.3 %(평균 96.2%)으로 나타났다. ■ COD 유입수는 49.9 ~ 193.6㎎/L(평균 81.4㎎/L)로 유입되어 방류수는 8.9 ~ 15.4㎎/L (평균 11.4㎎/L)로서 제거효율은 71.3 ~ 93.4%(평균 85.2%)이었다. ■ SS 유입수는 46.0 ~ 468.0㎎/L(평균 120.0㎎/L)로 유입되어 방류수는 5.0 ~ 14.5㎎/L(평균 8.7㎎/L)로서 SS 제거효율은 83.4 ~ 98.1%(평균 91.2%)로 나타났다. ■ T-N 유입수는 24.960 ~ 59.341㎎/L(평균 42.168㎎/L)로 유입되어 방류수는 5.702 ~ 12.826㎎/L(평균 8.700㎎/L)로서 T-N 제거효율은 67.5 ~ 89.7%(평균 78.9%)로 나타났다. ■ T-P 유입수는 4.202 ~ 10.044㎎/L(평균 5.835㎎/L)로 유입되어 방류수는 0.104 ~ 1.364㎎/L(평균 0.569㎎/L)로서 T-P 제거효율은 77.2 ~ 97.5%(평균 90.3%)로 나타났다 그런데 수지레스피아의 경유 유입되는 오수의 농도를 현지 시설을 본 결과 설계치보다 더 높은 수치의 오염된 하수가 유입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유입된 하수는 침전조에서 5시간의 정제과정을 거쳐 방류되는 것으로 그들이 밝히는 자료에 의하여 확인되고 있다. 현재 BOD기준을 본 결과 설계 예상치인 150보다도 많은 250이상의 오염도가 심각한 오수가 들어오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환경적 요소를 무사히 처리하여 기준치 이하의 정제된 하수를 방류할수 있을까? 그리고 주민들이 방생한 물고기를 살릴수 있을것인가? 환경적인 문제는 안심해도 되는지 계속해서 시민들의 감시가 필요한대목이다. ▲ 통합관리시스템 현장 삼성에서 수지레스피아에 설치하고 자랑하고 있는 파도공법이란 무엇인가? 수지하수처리장 건립에 관한 신기술이라는 삼성의 파도공법은 환경부에 신기술로 제 20호로 등록된 기술이다. 그렇다면 이 기술인 Step feed system 과 dPAO미생물을 이용한 5-Stage BNR 공정(PADDO Process)이란 무엇인가 삼성에서 정의를 설명하는 기술 요약을 보면 “본 PADDO 공법은 전무산소조 -협기조- 제1무산소조(dPAO)-제2무산소조-호기조로 반응조 배열및 구조가 내부순환이 용이하도록 구성되어져 있으며, 유입하수를 전무산소조, 협기조,및 제2무산소조에 분할 주입하여(Step feed system )유입하수 중의 유기물 이용효율을 극대화 할수있는 기술이다” 라고 주장을 한다 삼성관계자는 문제의 기술에 대하여 “Step feed system을 이용한 질소, 인 제거 하고 전무산소조 -협기조- 제1무산소조(dPAO)-제2무산소조-호기조의 5-Stage로 구성되어 있어 각조에서의 반응이 최대 기질농도에서 일어나도록 되어있다 또한 질소와 인제거에 필요한 유기물을 Step feed system방식으로 적량적으로 공급하여 유기물 소요량을 최소화할수 있으며 분배하면 고농도 미생물 유지로 처리공정의 유입부하 변동대응이 가능한 하수중의 질소. 인을 처리하는 기술이다 라고 설명을 한다 또한 dPAO 미생물을 이용하여 질소.인 동시제거 하는 것으로 제1무산소조에서는 혐기상태에서 인제거 미생물에 의해 cell내부에 축적된 PHA가 호기조의 내부순환수에 포함된 NO3-N중의 산소를 이용하여 산화될때 인제거 미생물의 내부에 인이축척되고. NO3-N은 환원되어 탈질이 이루어짐으로써 외부의 유기탄소원 없이 동시에 인섭취및 탈질이 이루어지는 기술로 국내와 같이 C/N비가 낮은 하수처리에 적합한 기술이라고 설명을 한다 삼성이 주장하는 파도공법의 특징은 “호기조에서의 산소요구량 감소기술이고 생물학적 질소제거 공정의 경우 질산성 질소가 전자수용체의 역할을 하는 무산소 조건 에서 탈질 미생물에 의해 유기물이 산화된다. 따라서 후속 되는 호기조건에서 유기물을 산화하는데 소모되는 산소소모량은 무산소조건에서 제거된 유기물을 제외한 것을 산화하는데 만 소요된다. 이러한 이유로 생물학적 질소제거 공정에서 탈질량이 증가할수록 호기조건에서 소요되는 산소량이 감소한다. 본 공정의 경우 탈질만을 위한 무산소조가 있어 이곳에서 여분의 유기물을 이용하여 탈질을 수행하므로 질소제거의 향상뿐만 아니라 후속 되는 호기조에서의 질산화에 필요한 산소와 내생호흡에 필요한 산소 만을 공급하면 된다.고 주장하면서 슬러지발생량이 적은기술이라고 한다 ▲ 수지레스피아의 실험실 다음은 슬러지 발생량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슬러지 생산량은 미생물의 증식계수인 Yield 값에 의해 결정되는데, 미생물 증식계수가 가장 큰 호기조에서의 유기물 분해반응이 차지하는 양이 적기 때문에 반응조 전체 Yield가 0.20~0.25gVSS/gCOD의 범위로 낮아 슬러지 발생량이 적고 SRT를 20d 이상 길게 유지하여도 질소․인 제거가 가능한 기술로 나타났다 또 Step Feed System을 이용하기 때문에 처리 범위 폭이 넓으며 고농도 미생물 유지로 충격부하 대응이 가능하고 체류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이다. 유지관리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슬러지 발생량이 기존 공정에 비해 20% 이상 절감되고 산소소요량도 감소하는 매우 경쟁력 있는 기술이다. 라고 한다 그런데 신기술로 개장하였다는 레스피아의 운영 담당자들은 환경적인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확신을 하고 있었다 그 현장속으로 들어가보자. 운영본부 3층에 전산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원들이 모니터를 보면서 용인시 12개 하수처리장의 운영과정을 감시하고 있는 현장을 목격할수 있었다. 그들은 상현 ,동부,모현 ,구갈,등등 용인12개하수처리장의 운영과정을 컴퓨터로 연결하여 실시간으로 모니터를 감시하는 모습이다, 운영상 문제가 발생하면 모니터에 적색으로 표기된 램프에서 반짝이는 것으로 문제를 전산시스템 으로 알려주고 이를 현장직원들이 출동하여 점검하는 방식으로 운영을 하고 있으며 방류되는 수질에 대해서는 자동으로 수질농도를 체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었다. 방류되는 수질의 농도는 자동측정되는 기계에 의하여 직접 환경관리 공단과 한강유역청에 보고되는 시스템으로 이 기계의 성능에 대하여 레스피아 관게자들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며 상시 감시 체제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 현장책임자인 박성기소장의 전언이다. 박소장은 “ 한전의 개량기 시스템 으로 현장직원들이 임의로 기계를 조작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 기계에서 자동측정되는 결과를 자동으로 실시간보고가 되어 있어 항상 안전한 가동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고 밝히고 있다. ▲ 자동측정장치시설 또한 박소장은 매일 방류수를 수거하여 자체적으로 수질의 농도를 측정하는 실험실을 가동하고 수질 환경공학과를 졸업한 직원들과 기능사 자격증 을 겸비한 직원4명을 배치하여 수질검사를 하여 그 결과치를 매일 보고하고 있다고 수질에 대해서는 안심해도 된다고 자랑한다. 그러나 광활한 처리구역을 갖고 있는 용인시는 우수와 오수를 분리하지않고 통합관리 하는 시스템인데 우기에 우수의 유입이 과다로 이루어질 때 유입구를 차단하여 오수와 우수를 무단으로 방류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처리장의 특성상 문제점은 어떻게 대처할것인가를 물었다. 이점에 대해서 박성기 소장은 “ 수지레스피아는 현재 우수와 오수를 분리하여 처리하고 있으며 우수와 오수를 운반하는 관거공사를 민간제안방식으로 용인시 전역에 동양건설에서 1300억원상당의 공사비로 추진하고 있어 이 문제가 서서히 해결 될것으로 보인다”고 관거공사중에 발생할수 있는 부분을 지적하고 있다. ▲ 하수처리 결과 하지만 관거에서 발생할수 있는 환경적 사고에 대해서는 현장 직원들이 매일 순찰을 돌고 있으며 이동식 점검시스템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안심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본 신문사에서는 앞으로도 하수처리장을 계속 취재 보도할계획이다.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주민직선제 <br>경기도교육감선거 일제히 실시 09.04.08 다음글 수지하수처리장 09.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