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평생학습 성과발표회 17일 개최 손남호 2015-11-12 08:2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유공자 표창, 성과발표, 경연, 문해 시화전 등 풍성한 결실 선보인다 - 용인시는 오는 17일 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에서 평생교육기관, 평생학습동아리와 마을, 교육강사, 문해 학습자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평생학습 성과발표회’를 연다. 이 발표회는 시민 평생학습문화 진흥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용인시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분야별 실천과제를 점검하는 교류의 장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평생학습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작은 어울림’을 주제로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학습 성과 발표와 전시, 공연 등을 선보인다. 이날 행사는 예현마을현대홈타운 평생학습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다이어트 댄스팀의 축하공연에 이어 유공자 표창, 경연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용인시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개인학습자, 평생교육지도자, 평생교육기관, 평생학습동아리 부문 유공자 6명이 용인시장상을 받으며, 9개 평생학습동아리 70여명 회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용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지역사회 연계형(우수 평생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 평생학습마을만들기 지원사업,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과 국가정책 연계형(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2가지로 나누어 분야별 평생학습 추진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올해 평생학습 실천 현장을 담은 영상도 상영할 계획이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글과 그림으로 꾸민 시화를 전시하고, 1층 열린 시민학습공간 ‘다온터’에서 여성회관 수강생들의 작품발표와 제18기 용인시민대학 ‘여행작가 아카데미’ 사진전을 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나눔을 통해 변화해가는 용인 시민들이 자랑스럽다”며 “누구나 마음껏 학습하며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창조적인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올해의 책 읽는 용인시민 선정 15.11.12 다음글 용인시, 포곡읍 축산 악취와의 전쟁 착수 1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