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 이마트 7개점,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손남호 2015-11-11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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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경기동부권역 유형근 총괄과 용인지역 이마트 7개점(수지, 죽전, 용인, 동백, 보라, 흥덕, 구성)은 지난 10일 용인시청을 방문하여 전기온수매트 161개를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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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7개점은 올 3월 용인시와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 체결 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온수매트 161개 물품 지원(2천4백만원 상당)은 ‘희망마을 2차 프로젝트’ 사업으로, 동절기 난방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61 가구에 전달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마트 지원으로 용인시가 희망마을로 변하고 있는 걸 실감 하고, 올 겨울 어떤 추위가 닥쳐도 이겨 낼 수 있을 것 같다” 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온수 매트를 지원받은 처인구 이동면 윤 모(74) 어르신은 “컨테이너에 홀로 살고 있어 다가올 겨울이 많이 걱정되었다”며 “올 겨울은 추위에 떨지 않고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마트 희망나눔 프로젝트 사업은 4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3월 희망마을 1차 공공시설 환경개선(처인장애인복지관), 6월 어린이 친환경 그림대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온수매트 지원과 함께 마지막 테마 사업으로 오는 11월 19일 용인청소년수련관 앞에서 소외계층 지원 김장 담그기 행사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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