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내년 태교신기 휘호(揮毫) 대회 개최 2016년 업무보고회, 적은 예산으로 시민 감동 구정실천 다짐 손남호 2015-11-10 12:5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주민들이 주도하는 태교도시 사업 본격 추진 - 용인시 기흥구가 10일 구청장실에서 2016년 주요사업을 구상하는 업무보고회를 열고 주민들이 참여하는 민관 협업시스템에 기초한 새로운 구정 운영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홍동 구청장을 비롯해 각 부서별 과장, 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성과, 내년 주요사업 계획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용인시의 새로운 브랜드인 ‘태교도시’ 조성을 적은 예산으로 시민들이 공감하는 사업들로 추진하고자 마련한 계획들을 집중 논의했다. 이에 따라 기흥구는 2016년에 관내 주민자치센터 서예반과 캘리그라피반 회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태교신기’ 휘호 대회와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흥 행복콘서트의 일부 프로그램을 ‘임산부를 위한 태교콘서트’로 실시하고, 복지 서비스 대상자의 임신·출산 관련 지원 사업을 홍보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를 위해 각 동 주민자치센터와 용인문화재단 등과 원활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 2016년에 기흥구 전 지역이 사람들의 용인 도시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특색있는 가로수 가꾸기 사업과 현장행정 강화 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홍동 구청장은 “상갈동 금화어린이공원 회차로 개설 같이 적은 예산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큰 효과를 내는 시민 공감 행정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특히 인성·배려·존중의 태교도시 사업을 주민주도형으로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자”고 당부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새마을회 시민장학회에 장학기금 기탁 15.11.10 다음글 용인시, 사전재해영향성 검토협의 사업장 점검 15.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