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축구센터 활성화를 위해 용인시와 거스 히딩크가 손을 잡는다. 정찬민 용인시장, 히딩크 전 감독에 스포츠 복지 협조 당부 손남호 2015-11-10 12:4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지난 9일 시청 시장실에서 장애인 스포츠 복지를 위해 ‘히딩크 드림필드’조성을 협의하였다고 밝혔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용인시를 방문한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함께한 자리에서 대한민국 축구 발전과 스포츠 복지에 대한 용인시의 노력에 대해 설명하였고, 히딩크 전 감독은 용인시 저소득 어린이와 장애 아동을 위한 스포츠 복지사업에 협조할 의향을 밝혔다. 히딩크 전 감독은 ‘드림필드를 축구센터에 조성한다고 하면, 용인시가 도와줄 수 있는지’를 전했고, 정찬민 시장은 이에 대해 ‘불우 어린이를 위한 스포츠 복지시설 조성에 용인시가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2002년 우리 국민들의 영웅이었던 히딩크 전 감독은 그동안 재단을 설립하여 소외 어린이와 시각장애인 축구를 지원해 왔고, 각 지자체는 히딩크 재단과 손잡아 축구장 건립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07년 충주 성심맹아원에서 드림필드 제1호를 시작으로 서울, 울산, 포항, 수원, 전주 등 전국 10여 곳에 드림필드를 건설하여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한편, 히딩크 전 감독은 용인시를 방문하기에 앞서 북한을 방문하여 북한 축구발전을 위한 관련 합의서를 체결하기도 하였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쌀전업농연구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15.11.10 다음글 시민 안전 위해 위험목 제거 합니다 15.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