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민원봉사과는 친절서비스 역량강화를 위한 직원 대상 ‘스트레스 완화 힐링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교육은 공직자들의 안정된 정서가 친절한 대민 행정 서비스의 바탕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직장에서 생길 수 있는 각종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일 업무 시작 전 오전 7시 50분부터 기흥구청 소회의실에서 한 시간 동안 30여명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용인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이일수 강사를 초빙해 ‘스트레스의 이해와 관리’라는 주제로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된 현대인의 스트레스 상태를 진단해보고 스트레스 대처법 등의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 직원은 “나의 심리적인 문제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유용한 교육이었다”며 “스트레스를 줄이는 간단한 체조와 호흡 등 업무 중에도 실천할 수 있는 힐링 기법들이 특히 좋았다”고 밝혔다.

기흥구는 직원들의 스트레스 완화가 친절 마인드에 영향을 주는 만큼 고품격 민원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스트레스 완화 및 힐링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