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렴 연극으로 청렴의지 다짐 손남호 2015-11-02 03:5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가 청렴 연극을 통해 공직자들의 청렴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 감사관은 2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간부공무원과 직원 등 500여 명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격의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청렴연극 공연을 처음 무대에 올렸다. 이 연극 상연은 강의식 교육이 아닌 감성교육을 통해 청렴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청렴 공감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청렴연극 ‘진격의 사람들’은 주인공 최 팀장이 공직생활 중 겪게 되는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잠시 부조리의 유혹에 빠졌으나 올바른 자신을 찾는 노력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청렴한 공직자로 새롭게 태어나는 내용으로 60분간 상연됐다. 연극을 관람한 한 직원은 “평범한 공직자가 스스로 청렴한 공직자 상으로 거듭나는 과정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에 담겨 있어서 재미있었다”며 “청렴을 현실적으로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렴연극 공연은 문화적 자극을 통한 감성적인 청렴교육을 시도하는 것으로 공직사회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부조리를 보다 실감있게 재인식하고 청렴의지를 북돋는 계기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차량 500대 점검 15.11.02 다음글 이상일 의원,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상 수상 15.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