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의원,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상 수상 손남호 2015-10-30 08:4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선정하는 친환경 베스트의원상 받아, 이 의원의 문제지적과 정책대안 등 국감활동 높이 평가 - 이상일 의원, 각급 학교 석면 조사과정에서 일부 점수항목을 누락시켜 위해성 등급을 낮춘 문제, 전국 산업단지 안전사고에 인근 학교들이 무방비로 노출된 문제, 낡은 책걸 상, 학교 화장실 문제 지적하며 대안제시 - 이상일 의원, “앞으로도 교육환경의 질을 높이고, 문화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더욱 힘 쓸 것”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용인을 당협위원장)이 30일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선정하는 ‘친환경 베스트의원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지난 9월 10일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된 국회의원들의 국정감사활동을 모니터링한 결과 이상일 의원을 비롯한 19명의 여야 의원을 ‘2015국정감사 친환경베스트의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하고 30일 시상식을 거행했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국정감사 중 국회의원들의 질의와 정책보고서, 보도자료 등을 바탕으로 1차적으로 국감 준비정도, 정책대안의 심층도, 지속가능성, 국가균형발전성, 개선 실현성과 기여도의 가치평가로 진행했다. 이어 국감 현장평가, 환경연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수상자들을 결정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이상일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석면 결과보고서를 분석해 석면조사 과정의 부실함과 위해성 평가에서 일부 항목 점수를 누락해 석면 위해성 등급을 낮춘 문제를 지적하며 문제가 있는 학교들에 대한 재조사와 석면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정부 측에 요구했다. 또한 전국 1,100개 산업단지 중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공장 주변의 학교에서 안전사고에 대비한 매뉴얼과 방독면, 장갑 등 안전장비가 없는 것을 밝히면서 교육부와 각 시도 교육청에 대책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국감장에서 미국 환경보호청이 개발한 알로하(ALOHA)프로그램을 적용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화학물질 누출사고가 발생할 경우에 인근 학교가 어떤 피해를 입는지 소개하며 교육 관계기관과 언론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또 낡은 책걸상의 문제, 노후화된 학교 화장실의 문제를 상세히 지적하며 정부의 대책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학교는 우리 아이들이 오랜 시간동안 수업을 받고, 체력을 기르는 곳인 만큼 여러 위해요소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환경의 질을 높이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며 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일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청렴 연극으로 청렴의지 다짐 15.11.02 다음글 제1회 용인국제청소년 아트페스티벌 개최 15.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