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산불예방 총력을 기울인다 4개 산불방지대책본부 24시간 상황관리 손남호 2015-10-30 05:3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다음 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체제에 돌입한다. 용인시의 산림 면적은 전체 면적(591.35㎢)의 52%에 달하는 317,16㎢이며, 시는 산행객들이 즐겨찾는 13개 산림을 산불취약지역으로 상시 집중 관리하고 있다. 시는 이번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시청과 각 구청에 4개의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설치한다. 전 직원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상황을 관리하는 것이다. 산림 취약지역에는 공무원, 산불전문진화대(30명), 산불감시원(23명) 등 2,200여명의 산불감시진화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8대의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기계화진화시스템 20대, 진화 임차헬기, 진화차량도 가동한다. 이와 함께 산불예방 홍보에 나서 시민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임차헬기와 진화차량을 이용해 주요 등산로와 도로변에서 홍보방송을 하고 통리장 회의, 반상회를 통해 소각 산불의 위험을 알릴 예정이다. 또 산불감시진화 인력 및 담당공무원 등의 교육도 실시한다. 유관기관인 소방서, 군부대, 인근 지자체와 산불 공조체계를 운영, 산불 발생시 초동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은 봄철에 비하여 기간은 짧지만 건조한 날씨와 단풍놀이, 산행인구 증가, 각종 소각행위 등으로 산불 위험이 크다”며 “산불 대응매뉴얼을 철저히 숙지해 철저히 대비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800여명 용인시 체육인, 한마음 체육대회로 화합 15.10.30 다음글 도로교통공단,『어르신 교통사고 Zero』선포식 개최 15.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