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도 다듬고, 추억담긴 사진도 전달 손남호 2015-10-23 04:4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신천지 수원교회 자원봉사단 ‘어르신 이미용 봉사’ 매달 신천지 수원교회 자원봉사단은 세류1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꾸준히 진행해 감동을 주고 있다. 신천지 수원교회 자원봉사단(단장 김용현)은 지난 20일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주민센터에서 독거노인 및 수급자 어르신 대상으로 이미용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를 위해 신천지 전문봉사자 2명과 도우미 2명이 참석했고 마을 어르신 6명이 이미용 봉사를 받았다. 이날은 특별히 지난 9월 22일 이미용 봉사 때 찍은 어르신 사진을 현상해 전달했다. 사진을 받은 어르신들은 본인이 나온 사진을 보며 봉사자들한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미용 봉사자 홍은지(가명‧45)씨는 “매월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며 “항상 봉사가 끝날 때면 다음 만남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봉사자들은 백발의 어르신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그들의 외로운 마음을 품는 시간을 가졌다. 김 단장은 “겉으로 보이는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어르신들과 소통할 수 있는 봉사자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 병상에 계신 어르신들을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민의 현명한 소비를 도와드립니다 15.10.23 다음글 소규모 학교의 특성화된 교육활동으로 국궁팀 창설 원년 준우승의 쾌거를 이룬 백봉초 15.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