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호)는 WTO, DDA 계속될 FTA 농업협상과 무한 경쟁시대에 대응한 농업의 경쟁력과 앞으로 해결해야 할 농업의 과제를 위해 갾최신농업기술정보 새해영농교육장에 있습니다갿라는 슬로건으로 오늘 13일부터 31일까지 13일간 2005년 새해영농교육을 읍면동회의실, 농협,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 벼농사, 축산, 엽채류, 고추 등 주요 작목별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지역별로 실시하며 교육의 주요사안 인 쌀 협상 이후 농업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어떻게 해야 변화하는 농업여건에 기술적인 대응전략과 최신 정보제공이 목적이다. 특히 시는 용인 농축산물의 웰빙형 토탈브랜드인 백옥쌀(기름진 옥토를 빗어낸), 맛살 부드러운 백옥한우(쇠고기), 좋은 물맛을 그대로 품은 성산한방포크(한약돼지고기)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각종 우수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알려 소비를 촉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처음으로 도농 복합도시의 특성과 단순히 영농기술 위주의 교육환경에서 벗어나 도시민을 위한 소비자반과 텃밭 가꾸기 반을 운영한다고 한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을 소비자를 찾아가서 알리는 마케이팅 교육기법은 합리적인 소비요령과 소비가 미덕의 극치임을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수입개방과 농산물소비패턴의 변화 등 국내외적인 여건에 맞는 농업으로 보다 활력적이고 혁신적인 돌파구를 찾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올 한해 주요 농정시책을 소재하고 새로운 농업정보를 제공하게 될 영농교육에 농민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