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도시 숲 조성사업 착수 용인인터넷신문 2009-02-16 11:4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금년부터 도시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숲 조성 사업은 기존의 공원 조성사업과 달리 휴식공간이나 편의시설 등 시설물 비중을 최소화하고 도심 내 국__공유지나 유휴지 등에 숲을 중점적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용인에서는 금년에 처음 추진하는 것이다. 시는 사업비 1억 8백만 원을 투입해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쾌적한 보행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림동 피렌체아파트와 고림 초등학교 사이 도로변 대지 약 900㎡에 조성하게 되며 2월말까지 설계가 완료되면 3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상반기 중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목이 무질서하게 방치돼 있고 관리가 소홀해 쓰레기나 오물 투기로 문제가 됐던 곳이다. 도시숲은 도심의 경관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도심 열섬현상 완화, 대기정화, 온실가스감축, 생태이동통로, 야생동물 서식처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하고 지역 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이와 함께 도시림 관련 장기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1만 6,762ha 규모의 도시림 및 마을숲 실태조사에 착수해 9월까지 완료하면 도시숲 조성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녹색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용인시는 연차적 도시숲 조성사업과 함께 올 하반기 용인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마무리 해 본격적인 산림문화__휴양서비스를 제공한다.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 지역업체, 더 높은 곳을 향한다 09.02.16 다음글 처인구 자녀출생 지원사업 안내물 제작 09.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