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불황속 이웃돕기 성금 모금액 늘어 용인인터넷신문 2009-02-09 14:5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 30일까지 962개소 참여 용인시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해마다 추진하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이 전년도에 비해 더 많은 성금을 모으며 마무리 됐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금년 1월 30일까지 2달간 전개한 집중 모금 기간 운영에 총 11억 7천 246만원이 모금됐다. 지난해 모인 9억 8천 495만원에 비하면 모금액이 2억원 가량 늘었다. 또, 지난해 참가한 곳은 기업 232, 기관 136, 단체 557, 개인 207명 등으로 총 1,132개소였던 것에 비하면 이번에는 111개 기업, 104개 기관, 490개 단체, 257명의 개인 등 총 962개소가 참여해 기업과 개인의 참여는 늘고 기관과 단체의 참여는 다소 줄었다. 성금과 성품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5,656세대 8,732명과 사회복지시설 84개소에 전달됐다. 지원 세대 수도 늘었다. 이번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는 1999년부터 매년 2회씩 약 3억원을 정기 기탁하는 (주)서울레이크사이드 뿐만 아니라 용인외고 학생들이 ‘전국 고교__대학생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수상한 상금 3백만원을 전액 기탁하기도 하고 처인구 기사회가 자판기 운영 수익금 전액을 기탁하는 등 각 단체에서 상금이나 포상금을 성금으로 지원하는 경우들이 많았다. 또, 용인시 전 직원과 의회 등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1천 2백여 만 원을 모금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관심을 기울였다. 시는 이웃사랑을 실천한 기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 서한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용인시 주민생활지원과 김남숙 과장은 “기탁자 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실천이 다같이 어려운 시기에 손길이 더 필요한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 시설에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기탁하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저소득 가정 연탄보일러 확 바꿔드립니다 09.02.10 다음글 타이완서 용인시 평생학습센터 벤치마킹 방문 09.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