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기사고 1위 ‘자살’, 안전사고 1위 ‘차량사고’ 준부사관 자살율도 30.7%, 병사 자살 뒤이어 권민정 2015-09-07 12:5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백군기 의원 “연이은 군 자살문제, 국방부 예방책 마련해야” 군대 내 사망사고가 조금씩 줄어가고 있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자살, 차량사고 등 사전에 예방 가능한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백군기 의원(용인갑 지역위원장)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최근 5년간 사망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1년 143명, 2012년 111명, 2013년 117명, 2014년 101명, 2015년 6월말 기준 45명 등으로 사망사고가 소폭 감소하고 있는 추세지만, 전체 인원 중 자살이 차지하는 비율이 65.6%로 병영문화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표1 참조]. 군내 사망자 총 517명에 대한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군기사고의 94.7%(339명)가 자살이며 총기강력 2.5%(9명), 폭행 2.5%(2명)가 뒤를 이었다. 안전사고의 경우 차량사고 68명, 추락충격 23명, 익사 15명, 총기강력 9명, 항공함정 8명, 화재 3명, 폭발과 폭행이 각각 2명, 기타 47명 순이다. [표1] 구 분 계 군 기 사 고 안 전 사 고 소계 자살 총기강력 폭행 기타 소계 차량 항공함정 익사 폭발 추락충격 화재 기타 2011 143 101 97 4 ․ ․ 42 18 5 2 1 5 · 11 2012 111 73 72 ․ 1 ․ 38 17 1 2 ․ 5 3 10 2013 117 80 79 · · 1 37 15 2 6 · 7 · 7 2014 101 76 67 5 1 3 25 12 ․ 3 1 2 ․ 7 2015.6.30. 45 28 24 ․ ․ 4 17 6 ․ 2 ․ 4 ․ 5 총 계 517 358 339 9 2 8 159 68 8 15 2 23 3 40 또한, 최근 5년간 신분별 자살현황을 보면 병의 자살이 전체 자살자의 56.0%(190명)를 차지했고, 준·부사관도 30.7%(104명)으로 높았고, 장교는 30명, 군무원은 15명으로 나타났다.[표 2참조] [표2] 구 분 계 장교 준, 부사관 병 군무원 2011 97 8 28 58 3 2012 72 8 25 38 1 2013 79 7 24 45 3 2014 67 5 16 40 6 2015.6.30. 24 2 11 9 2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민생현장 행정체험은 계속 된다 15.09.07 다음글 지방세 1억원 이상 체납자 2,626명, 체납액만 1조원 육박 15.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