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일) 오전 9시부터 용인시 처인구 동부동 관내 대한지적공사 연수원대운동장에서「제2회 동부동 체육회장기 축구대회」가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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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동부동체육회(회장 정연영)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축구를 통하여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장려하고 주민들의 화합을 다진 자리로 “신재춘 경기도의회 의원”과 “김희배 용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 동부동 각 기관단체장 및 동민 250여명이 참석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정석 용인시장도 “이번 대회가 지역발전방안의 모색과 더불어 주민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예선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4강)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동부동 관내 축구 동호회 8개 팀은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였으며, 지난해에 이어 “송담”팀 우승하여 2연패를 달성하였다.

김명종 동장은 “건전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A sound mind in a sound body)”는 말이 있듯이 스포츠를 통하여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함으로써 동부동 주민이 마음까지 하나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행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 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동부동 체육회는 전날 내린 비로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로 용인시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한 많은 축구 동호인 및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