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업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 개최 용인인터넷신문 2008-11-14 05:3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11월 14일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서정석 시장과 기업지원 관련 공무원, 이병성 용인상공회의소 회장과 (재)용인디지털산업진흥원장,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지점장 등 유관기관, 지역 기업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경기침체와 높은 환율, 세계적인 경제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기업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중소기업 대표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는 용인시의 기업지원 시책들을 소개하고 수도권 규제 완화 내용을 설명한데 이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 시장은 “세계 경제 위기가 국내 실물경제 위기로 이어져 우리 기업인, 특히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많은데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방안 등 규제 개선 노력이 있고, 시에서도 규제개선을 위해 수시로 건의를 하고 있다”며 “기업은 지역 경제의 기반이고 시민들의 일자리가 되기 때문에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이 중요한 만큼 수렴된 건의사항들은 시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기업 자금지원을 위해 금년에 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추가 출연했고 기술개발지원, 국제통상과 박람회 지원,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동성식품 이용택 대표는 “기업멘토링제 같은 기업들의 고충 해결에 나서주시는데 감사드리고 어려운 시기에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시에서 기업에 늘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지역 기업의 고민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말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개선을 위한 지역 기업 지원시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국세청, 종부세 ‘약식 청구’만 하면 이자까지 붙여 환급해준다. 08.11.14 다음글 용인시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성황 08.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