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동부녀회 직접 기른 배추로 이웃돕기 김장 용인인터넷신문 2008-11-11 06:1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주민센터(동장 장태영)는 11일 동천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동천동 6개 단체 회원들이 정성껏 가꾼 배추와 무로 김치를 담갔다. 이웃 사랑 김치 담그기는 동천동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동천동 체육회 등 6개 단체가 지난 4개월간 통장이 무료로 빌려준 밭 600㎡에 병충해 예찰활동과 농약살포, 제초작업 등을 조를 짜서 꾸준히 관리해온 것이다. 김장을 담그기 전날인 10일 오전에 배추 300포기와 무우 4자루 등을 수확하고 오후에 배추를 씻어 절였다. 새마을부녀회에서 만든 김치는 지역 내 차상위계층과 독거노인 등 불우한 이웃 20가구에 이번 주 중 전달할 예정이다. 동천동 새마을부녀회는 2001년부터 매년 김치를 담가 이웃에 전달하고 있다. 장태영 동천동장은 “최근 경제상황 악화로 저소득층이 증가하는데 지역 주민들이 함께 배려하고 정을 나누는 모습이 밝은 지역 사회 만들기의 가장 큰 노력”이라고 격려했다.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콩트로 배우는 ‘돈선거 근절’ 08.11.13 다음글 용인시립도서관 영어교육 전문가 이남수 강연 개최 08.11.11